배경
저는 책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한달에 2권 정도는 읽어보려구요. 왜 읽게 됐냐면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를 좋아합니다. 롤을 하지는 않지만, 경기는 가끔씩 챙겨 보긴 해요 ㅎㅎ. 페이커 선수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몇번이나 추천한 책을 최근에 읽었습니다. 도서관에서 빌린거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을 글로 조금 남겨보려고 합니다.
내용
<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: 삶의 지혜를 향한 여정>
우리는 모두 각자의 배경과 이력을 지니고 있지만, 내면에서 작용하는 방식은 대체로 비슷합니다. 완벽하게 모든 것을 파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에게서 배워가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
<생각에 한 발짝 물러서기>
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믿지 말고,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. 영원한 것은 없으며, 힘든 시기조차 지나가게 마련입니다.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 않고, 일상의 시끄러운 생각에서 벗어나 내면의 소리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 내면의 소리는 은은해서,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들리지 않습니다.
<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>
타인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려 하지 말고,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세요.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. 지식은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하지만, 진정한 지혜는 모르는 것 앞에 겸손해지는 것입니다. 더 높은 지혜를 원한다면, 신념과 확신을 내려놓고 우리가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야 합니다.
<갈등과 과거의 짐>
갈등이 생길 때,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마세요. 옳다는 것이 항상 핵심이 아닙니다. '과거에 그랬어야 했는데'라는 생각에 빠지지 말고, 한 발짝 물러서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되새겨보세요. 무엇이든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을 덜고,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<불확실성을 받아들이기>
번뇌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는 없습니다.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, 기적이 일어날 여지를 남겨두세요.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에 불행해하기보다는, 순리대로 가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. 과거와 미래의 짐은 항상 존재하지만, 필요할 때 다시 짊어지면 됩니다. 푹 쉬면 더 쉽게 들 수 있습니다.
욕구를 채우려는 집착을 내려놓을수록, 쉽게 충족될 수 있습니다. 통제 욕구를 내려놓고 당면한 상황을 의식하려면 불확실성에 직면할 용기가 필요합니다. 계획을 세우는 것은 중요하지만, 그 계획이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. 삶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.
<고요함 속에서 배우기>
우리는 고요함 속에서 배웁니다. 그래야 폭풍우가 닥쳤을 때도 기억할 수 있습니다. 거룩한 마음가짐, 즉 자애, 연민, 희열, 평온은 모든 것이 나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. 자신을 온화하게 바라보고, 단점에 대해 웃어버릴 수 있다면, 사소한 실수는 용서하고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.
사랑하는 이들 곁에 영원히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, 사과해야 할 사람이나 나만이 해줄 수 있는 말이 기다리는 사람에게 지금 바로 그 말을 전하세요.
이 글을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,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여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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